무명용사 기념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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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명용사 기념상은 전쟁에서 전사했지만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군인들을 기리는 기념물입니다. 다음은 몇 가지 주목할 만한 무명용사 기념상에 대한 정보입니다.

• 대한민국, 논산: 대한민국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육군훈련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. 2004년 12월 22일 논산시의 향토문화유산 제32호로 지정되었습니다. 이승만 대통령이 "무명용사 기념상"이라는 친필 휘호를 하사했으며, 6.25 전쟁 및 6.25 전후 공비토벌전에서 무명으로 전사한 용사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되었습니다.
• 대한민국, 서울: 대한민국 서울에 무명 학도의용군 탑이 건립되어 한국 전쟁 중 사망한 무명 학도의용군을 기리고 있습니다. 포항여중 전투에서 사망한 48명의 신원 미상 학도의용군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습니다.

무명용사의 묘 뒷면에 새겨진 비문에는 "조국의 영광, 대한민국의 무명용사가 여기에 잠들다"라고 적혀 있습니다.

그 외 다른 국가들의 무명용사 기념비 (Tomb of the Unknown Soldier)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.

• 세계적 추모: 제1차 세계 대전 이후, 많은 국가에서 전쟁에서 사망했지만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군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무명용사의 묘를 건립하는 움직임이 일어났습니다. 이 묘들은 보통 국가적인 기념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.
• 최초의 기념비 (유럽): 유럽 최초의 알려진 무명용사 기념비는 1849년 덴마크 프레데리시아에 건립된 "Landsoldaten"(용감한 병사 광장)으로, 제1차 슐레스비히 전쟁을 기념합니다.
• 이탈리아: 로마의 Altare della Patria (조국의 제단)에 있는 여신 로마 조각상 아래에 무명용사의 무덤이 있습니다. 그 위에는 통일 이탈리아의 초대 왕인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의 기마상이 있습니다.